미세먼지가 심한날엔 삼겹살에 소주가 최고
오늘 하루종일 목 아프고 답답하셨죠,
중국과 몽골에서 발현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오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많이 만들었죠,
요즘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선 숨쉬기도 힘드죠 그나마
코로나로 인해서 그동안 마스크를
잘 착용했기에 많이 익숙하고 불편함이 없더군요.
이렇게 먼지 많고 답답할 땐 우리 대한민국은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면 아팠던 목이 조용해지죠.
그럼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삼겹살을 즐겨 먹기 시작했을까요
우리나라는 70년대 이전까지는 돼지고기가 그다지 인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토종돼지는 잔반이나 분료를 먹여 키우는 곳이 많아 냄새도 심해서 대체로
삶거나 찌고 양념하는 형태였다고 합니다.
78년도에 박정희 정부가 수출을 불허하는 바람에 양질의 고기가
국내에 유통되고 한우 또한 폭등으로 대중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양돈업계의 발전으로 사료를 사용하면서 냄새가 없어지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어 전체 고기 소비비율 중 50%를 찾이하며 생으로 구워 먹는
돼지고기가 유행하고 국민 고기가 되었습니다.
그럼 삼겹살이 왜 맛있고 즐겨 찾는 걸까요
그 이유는 지방에 있습니다. 지방은 구울 때 튀겨지듯이 구워진다
이런 튀겨듯이 겉은 바삭해지고 불의향이 더해저 상당한 맛이 난다,
이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바로칼집을 내서 속까지
튀겨지고 발향이 같이 입혀지도록 하는 것이다. 수분을 제외한 삼겹살의
전체중량의 60% 정도가 지방이고, 살코기처럼 보이는 부분도
단백질보다는 지방이 더 많아 지방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높은 지방비 중 때문에 조리 시 무게가 절반으로 되는 것이
삼겹살이다,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 조리삼겹살배달시켜서 한 근(600g)을
시켰는데 반근(300g)도안되게 왔다고 이야기하는데
기름과 물로 빠지기 때문에 저게정상적인 것이다.
영양적으로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B1이소고기보다 10배나
많이 들어있어서 피로를 풀고 몸의 활력을 돕는다, 하나 이는 돼지고기공통
사항으로 다른 부위를 먹어도 동일하다고 합니다.
요즘은 에어프라이기에 여러 기자들을 넣어서 요리를 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의 주제인 삼겹살을 넣어서 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해 봤습니다.
바로 냉동 삼겹살입니다. 냉동 삼겹살은 보통 한입크기로 잘라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필요한 접시에 올려놓고 허브솔트나 후추를 약간
뿌려줍니다, 그리고 같이 드실 수 있는 저렴한 버섯종류도 같이 준비
하시고요 양파나 마늘은 싫어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보니 드실 분들만
버섯과 양파를 아랫부분에 깔아 주시고 그 위에 주재료인 삼겹살을 올려서
170도 정도로 약한 불로 10분 정도 익혀주시고 뚜껑 열어서 확인해 보는 쎈스
그리고 180도 정도를 10분 정도 더 익혀주시면 완성
이 정도 1인분 기준입니다, 혹시 더 많은 분들이 드실 거면 시간을 조금 더 연장해서
하시면 맛있는 삼겹살을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오늘저녁반찬은
삼겹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