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야기

잦은 지진 우리는 안전한가?

민나수 2023. 5. 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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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전 6시 27분경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발생깊이 31Km)의 해역지진과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더 큰 큐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으나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동해시 지역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3회 이상 발생한 것과 연관성에 대해서는, 공간적 거리와 주변 단층분포 및 원인 등이 다르므로 연관성이 낮지만 동해시 해역지진과의 시기각 유사하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는 해당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가장 큰 규모였다. 기존에 동해시 북동 지역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는 2019년 4월 발생한 규모 4.3이었다.

<출처:문화일보>

 

당국의 긴장이 높아진 이유는 해당 지역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번까지 규모 2.0 미만의 지진까지 포함하면 36차례 지진이 발생하는 등 소규모 지진이 계속됐던 탓이 크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소규모 지진이 계속되던 지난 4월 25일 지진위기 경보를 '관심으로 격상시켰고 이번에는 주의 단계로 재차 상향했다. 정부는 활발한 단층활동으로 인해 소규모 지진이 계속되다가 규모가 큰 지진으로 발달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당일 지진과 관련하여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원전 중에 있고 모든 원전에서 지진 계측 값이 지진경보설정값인 0.01g 미만으로 계측돼 지진 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서는 정확하고 빠른 지진 탐지를 위해 국가 지진관측망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수도권 등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단층 지역, 원자력시설이 위치한 지역을 '집중감시구역'으로 설정해 담지시간을 대폭 줄인다는 내용인데요, 원안위가 보유한 220개 관측소를 기상청의 국가 지진관측망에 편입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상청은 현재 운영 중인 390개소의 지진관측소를 2027년까지 851개소로 확대해 지진 집중감시구역의 지진 탐지시간이 기존 3.4초에서 절반이하인 1.4초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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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나라에서도 강력하면서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지진이 발생하면 우리는 어떡해 행동해야 할까요 행동요령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실내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안전을 확보하면서 식탁이나 안전한 대피소로 이동하면서 머리를 보호합니다. 흔들림이 심한 경우는 길어야 1~2분 정도이므로 탁자 아래서 대기하고 있다가 흔들림이 멈추면 가스와 전기불을 끄고 신발은 꼭 신고 출구로 이동하면서 엘리베이터는 피하여 계단으로 머리를 최대한보호하면서 이동합니다. 밖으로 나왔다면 떨어지는 유리나 간판등 낙하물을 주의하면서 넓은 운동장이나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평소에 집이나 회사 근처 대피소를 알아두었다가 안전하게 최대한 빠른 시간에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지진발생직후에는 근거 없는 소문이나 유언비어가 유포될 수 있으니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방송등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행동합니다.

2) 대피 후에는 가족의 상황과 부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이웃과 서로 협력하여 응급처치하고 소방서(119)등 구조구급기관에 신고합니다. 가정이나 사무실로 돌아간 후에는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확인을 받으시고, 옷장이나 사무실 보관함 등의 내용물이 쏟아져 내려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문을 열대 주의합니다.

https://tv.naver.com/v/3543317

 

실외에 있을 때 지진국민행동요령

네이버 지식백과 | 지진 발생시! 자. 따라하세요. 1.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2. 건물과 떨어져서 이동한다. 3.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공간으로 대피한다. 지진, 알아두면 안전합니다.

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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